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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社会调查:三成韩国人婚后不想生娃

기사입력 : 2020년06월18일 14:53

최종수정 : 2020년06월18일 14:53

韩国统计厅18日发布了以2018-2019年统计资料为基础制作的《2019韩国社会指标》报告。结果显示,三成受访者婚后不愿生孩子。同时,韩国预期寿命虽在延长,但健康预期寿命反而减少。

【图片=网络】

三成受访者婚后不愿生孩子

以2018年为基准,年满13岁以上的韩国国民中认为"婚后有意愿生孩子"的比重达69.6%,回答"不愿生孩子"的达30.4%。在回答后者的受访者中,女性占比为33.4%,男性占比为27.4%。 

数据还显示,年龄越小且教育水平越高的受访者,回答"不愿生孩子"的占比也就越高。具体来看,13-19岁受访者以53.6%居首;随后依次为20-29岁(48.5%)、30-39岁(40.1%)、40-49岁(32.9%)、50-59岁(19%)和60岁以上(11.8%)。

从学历来看,大学本科以上学历占比达36.2%,高中学历(29.3%)、初中学历(28.6%)和低于小学学历(18.9%)者紧随其后。

不仅如此,2018年韩国女性首次生育年龄为31.9岁,同比增加0.3岁。其中,30-34岁占比达44.6%,25-29岁为25.4%、35-39岁(20.8%)位列其后。

吸烟饮酒率男性下降女性上升

调查显示,2018年韩国国民的预期寿命为82.7岁,较10年前(79.6岁)增加3.1岁。但健康预期寿命仅64.4岁,较前者少了18.3岁。

2018年韩国年满19岁以上的成年人吸烟率为21.1%,同比持平;饮酒率(全年一个月饮酒1次以上的比率)为57.8%,同比减少1.4个百分点。

从性别来看,与去年相比,男性吸烟率(35.8%)和饮酒率(70%)有所下降,而女性吸烟率(6.5%)和饮酒率(45.7%)有所增加。

同期,每100名韩国成年人中,45人保持有氧运动习惯;相反,每100名韩国成年人中也有35人身体偏胖。

四分之三中小学生去补习班

以2019年为准,韩国中小学补习班参与率为74.8%,同比增加2个百分点。学生每人每月平均补习费为32.1万韩元(约合人民币1875元)。

数据还显示,以2018年为基准,韩国大学、大专等高等院校毕业生就业率为67.7%,同比增加1.5个百分点。从专业来看,医药以83.3%居首,随后为理工(71.7%)、自然·社会·艺体能(64.2%)、教育(64.1%)和人文(57.1%)。

韩国人工作日平均业余时间3.5小时

2019年,韩国年满15岁以上的国民工作日平均业余时间为3.5小时,休息日平均业余时间为5.4小时,同比分别增加0.2小时和0.1小时。

去年,韩国工资劳动者每周平均工作时间为35.9小时,非工资劳动着为46.8小时,同比分别减少0.7小时和0.3小时。

数据还显示,工资劳动者平均月薪为313.8万韩元(约合人民币1.8万元),同比增加11万韩元;正式工与合同工的平均工资差为196.9万韩元(约合人民币1.2万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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