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세지면 소재 영농조합법인 '자연이 좋은 사람들'이 광주시 소재 식품가공업체 현대에프엔비㈜와 연간 2억원 규모의 가공용 고구마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납품 협약식 [사진=나주시] 2020.06.17 yb2580@newspim.com |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방농촌진흥기관 창업교육을 이수한 귀농인의 귀농·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식품 가공 및 제조 등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권리화(지적재산권 등)를 위한 창업지원자금을 지원한다.
자연이 좋은 사람들은 고구마 페이스트를 기반으로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했고 개발에 참여한 현대에프엔비가 업체 고구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자연이 좋은 사람들은 연간 약 100t(2억원 상당)규모의 가공용 고구마를 납품하게 되면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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