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에게 남해의 숨은 보물을 알리고자 제5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 [사진=남해군] 2020.06.17 lkk02@newspim.com |
이번 행사는 9월 6일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삼동면 지족리 삼동보건지소 주차장에서 설천면 노량리 충렬사 광장까지 해안도로 구간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행사는 순위경쟁이 아닌 랠리방식으로 진행되는 라이딩이며 일반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20㎞ 구간, 동호인 추천코스로 70㎞ 구간 등 2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이나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는 부모의 대회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7월 31일까지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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