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소방서는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속초소방서 인명구조대원들이 16일 지역 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수난사고에 따른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사진=속초소방서]2020.06.16 grsoon815@newspim.com |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역 내 해수욕장에 물놀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수난구조장비를 정비하고 구조대 전 직원의 수난구조능력을 증가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염홍림 서장은 "수난사고 현장은 돌발 상황이 많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구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철저한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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