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철원경찰서는 경찰서 본관 건물 외벽에 경찰 정신을 대표하는 백범 김구 선생의 초상화를 제작해 민주 경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강원 철원경찰서 본관 건물 외벽에 민주 경찰 1호인 백범 김구 선생의 초상화를 제작했다.[사진=철원경찰서]2020.06.15 grsoon815@newspim.com |
15일 철원경찰에 따르면 철원평화로타리클럽과 그라피티 아티스트 닌볼트의 재능기부로 경찰서 외벽에 백범 김구 선생의 초상화를 제작했다.
이는 김구 선생이 초대 경무국장으로 임시정부 경찰의 기틀을 확립했고 우리 역사상 최초 민주 공화제였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경찰, 역사상 1호 민주 경찰의 상징성 때문이다.
엄기영 서장은 "백범 김구 선생 작품을 통해 민주, 인권, 민생 경찰 정신을 앙양시키고 경찰 역사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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