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12일 영흥면에 있는 영흥화력발전소의 직원과 관계자 820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 전경[사진=인천시 옹진군] = 2020.06.12 hjk01@newspim.com |
서울 구로구에 사는 영흥발전소 직원 A(60) 씨는 전날 구로구보건소에서 한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옹진군과 영흥화력발전소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그가 근무하던 발전소 내 건물을 소독하고 동료 직원과 접촉자 등 관계자 820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 있는 영흥화력발전소는 인천과 서울 등수도권 전력 공급의 20%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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