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내 공공체육시설 5곳 단계적 개방

기사입력 : 2020년06월11일 11:20

최종수정 : 2020년06월11일 11:20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임시휴관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 5곳을 오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주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진주시] 2020.06.11 lkk02@newspim.com

실내 공공체육시설 5곳 중 문산실내체육관·진주생활체육관·진주실내체육관·진주탁구광장 4곳은 오는15일, 실내수영장이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는 위탁운영 중인 진주스포츠클럽의 요청에 따라 다음달 1일 개방한다.

감염위험이 높은 샤워장 및 탈의실은 감염병 위기단계가 하향 될 때까지 폐쇄하며 2시간 운영 후 1시간 방역소독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4개월 간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하였지만 위축된 시민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길 바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기 전까지 개인 이용만을 허용하며 행사 목적의 대관은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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