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1유형, 자율협약형) 연차평가'에서 상위 30%만 선정되는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기존 사업비에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대학교 전경[사진=경남대학교]2020.1.18 news2349@newspim.com |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양성체제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대학혁신지원사업(I유형)에 선정된 전국 143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실적 △사업비 집행 적절성 △사업관리 노력 적절성 등 총 6개 항목을 기준 지표로 심사됐다.
그간 경남대는 1차년도 사업비로 약 46억 원을 지원받아 '학생성공을 위해 혁신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 구현을 목표로 삼고, 전문 분야의 직무모듈 기반의 교육과정 혁신, 하이테크 하이터치 학습(High tech, high touch learn) 중심의 교수학습혁신, 개인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학생지도체계 혁신, 블렌디드학습을 지원하는 교실환경혁신 등의 4대 혁신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학 비전, 발전목표, 발전영역, 전략과제와 더불어 대학혁신지원사업과의 연계가 '지역 발전에 공헌하는 대학'이라는 키워드로 잘 연계된 점, 혁신전략에 따라 설정된 10개 프로그램 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 연동 가능 스마트워크북 개발 등 경험기반 교수-학습 체계 구축과 신입생을 위한 한마드림하이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실천 창업을 위한 '창업디딤돌 패키지 운영'으로 다수의 외부 수상 및 특허출원 등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성을 입증 받게 되면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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