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지난 5월 제작 기획하고 유튜브에 공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청명 춤 체조(건강춤 아리랑체조)'를 청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예술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연다.
10일 무용단에 따르면 이번 강습은 오는 11일과 25일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이뤄진다. 김진미 예술감독이 직접 지도하고 단원들이 시범을 보인다.
청주시립무용단이 '청명 춤 체조' 강습을 강사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유튜브로 공개됐던 청명 춤 체조 모습. [사진=청주시립무용단] 2020.06.10 cuulmom@newspim.com |
청주시립무용단의 '청명 춤 체조(건강춤 아리랑체조)'는 한국무용의 전통 호흡법과 기본 춤사위로 만든 체조로 체력증진은 물론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에 효과적이며, 피로에 지친 일상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각급 학교나 복지관 등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할 목적으로 제작한 체조로 정확한 몸쓰임과 여미기, 기펴기, 손치기/발치기, 넹겨잡기 등 14가지의 동작 별 세분화된 설명을 통해 체계적인 강습으로 구축하여 앞으로 꾸준하게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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