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내 코로나19(COVID-19) 누적 환자가 1백95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내 확진자는 1백95만4천236명으로 조사됐다. 이로인한 사망자는 11만845명에 이르렀다.
코로나19 최대 감염 지역이었던 뉴욕시는 이날부터 경제정상화 1단계에 나섰다. 뉴욕시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100일, 봉쇄 조치가 시행된지 80일만에 취해진 조치다.
뉴욕시에선 이날부터 건설업·농업·어업·제조업·도매업 영업 재개가 허용됐다. 지역 소매 점포의 경우엔 고객을 위한 판매 물품을 상점 앞에 놓아두거나 상점에서 받아 갈 수 있도록 하는 부분 영업이 허용됐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됐던 뉴욕 지하철도 재운행에 들어갔다.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이날 7백7만3천970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69만1천758명), 러시아(47만6천43명), 영국(28만8천827명), 인도(26만5천869명), 스페인(24만1천717명) 등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 홉킨스대 사이트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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