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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자 674만명...사망자는 40만명 목전(6일 오후 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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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674만19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40만명을 목전에 뒀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1시 33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각각 674만19명, 39만4984명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89만7838명 ▲브라질 61만4941명 ▲러시아 44만9256명 ▲영국 28만4734명 ▲스페인 24만978명 ▲인도 23만6657명 ▲이탈리아 23만4531명 ▲프랑스 19만180명 ▲페루 18만7400명 ▲독일 18만4924명 ▲터키 16만8340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0만9143명 ▲영국 4만344명 ▲브라질 3만4021명 ▲이탈리아 3만3774명 ▲프랑스 2만9114명 ▲스페인 2만7134명 ▲멕시코 1만3170명 ▲벨기에 9566명 ▲독일 8658명 ▲이란 8134명 ▲캐나다 7778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20.06.06 goldendog@newspim.com

◆ WHO "락다운 풀렸다고 코로나19 끝난 게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락다운(봉쇄) 조치를 푼 나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CNN,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증가가 있었다. 유럽에 관한 얘기만은 아니다"라며 "락다운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사람들은 때때로 '좋아, 끝났다'라고 해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끝난 게 아니다. 바이러스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을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5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자 점진적으로 봉쇄를 완화하고 나섰다. 사람들의 이동과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2차 유행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나아가 해리스 대변인은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흑인 사망 항의 시위대가 모일 때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브라질, 페루 등의 확진자 증가세에 주목하며 바이러스 거점이 아시아에서 유럽, 미국을 거쳐 현재 남미로 옮겨갔다고 분석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 美소매업, 코로나19로 문 닫거나 실적 반토막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미국의 소매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거나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C페니는 오는 12일부터 점포 정리에 들어갈 예정인 154개 지점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지점은 10~16주 동안 재고 정리 판매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파산 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질 솔타우 JC페니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매장 폐쇄는 항상 매우 어려운 결정이다"라며 "하지만 챕터11(Chapter 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과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적인 대유행병)에서 벗어나 더 큰 재무 유연성을 가진 뛰어난 소매업체가 되려면 이런 최적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1902년 설립된 JC페니뿐 아니라 중저가 의류 브랜드 제이크루, 100년 넘은 고급 백화점 니만 마커스 등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또 가뜩이나 온라인 쇼핑 업체 및 패스트 패션(빠르게 생산되는 저가 의류) 브랜드에 고전하던 의류업체들은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

갭(Gap)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매장 운영 중단으로 2020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43% 줄었다고 발표했다. 순손실은 9억3200만달러(약 1조1000억원)였다. 이 기간 갭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매장 90%에서 영업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갭 소유 브랜드별 매출 감소폭은 갭 50%, 올드 네이비 42%, 바나나 리퍼블릭 47% 등이다.

파산보호 신청한 JC페니의 캘리포니아점 [사진=로이터 뉴스핌]

◆ 코로나 연구 주요 논문 2건, 데이터 신뢰성 문제로 철회

코로나19 치료제 연구의 방향을 바꿨던 주요 논문 2건이 데이터 신뢰성 문제로 철회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의학전문 학술지 '랜싯'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실린 해당 논문들은 둘 다 시카고 소재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업체 '서지스피어'가 제공한 데이터에 기반해 결론을 내렸는데 이 데이터에 의문점이 제기되자 논문의 저자들이 직접 논문을 철회했다.

서지스피어의 최고경영자(CEO)인 사판 드사이 박사가 양 논문의 저자로 참여하면서 관련 데이터에 대한 검증이 허술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드사이 박사를 제외한 두 논문의 저자들은 "서지스피어가 논문에 사용된 데이터의 완결성과 분석 재현을 검토하는 검수자에게 전체 자료를 보내주지 않아 검토가 중단됐다"며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랜싯에 게재됐던 논문은 전 세계 수백 개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9만6000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의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 경우 사망 및 심장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 등 전 세계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클로로퀸에 대한 실험이 중단되기도 했다. WHO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자료안전감시위원회가 코로나19 치료제로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동안 국제적 실험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WHO는 해당 논문 데이터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코로나19 치료제로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임상 실험을 재개한 상태다.

NEJM에 게재됐던 논문은 3월 중순까지 아시아, 유럽, 북미의 169개 의료기관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8910명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혈압약이 심장병 기저질환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의 사망 위험성과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영국 오픈사이언스 센터 소속 전문가인 크리스 챔버스 교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의학 저널인 랜싯과 NEJM은 해당 논문들이 어떻게 동료 심사와 편집자 감수를 통과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데이터 신뢰성과 같은 기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동료심사와 편집 과정도 신뢰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베를린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독일 베를린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COVID-19) 환자의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하고 있다. 2020.04.21 gon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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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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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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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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