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부산지검 모 부장검사의 성추행 혐의 등범 체포된 부산지검 모 부장검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지방경찰청 전경[남경문 기자].2019.12.31. |
활빈단은 이날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성추행범죄장소 관할경찰서장에게 긴급 국민 고발장을 제출했다.
활빈단은 고발장을 통해 "지난 1일 오후 11시15분께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인근에서 길가던 여성을 뒤쫓아가서 어깨에 손을 얹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했다"면서 "강압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국민고발하오니 관련 법에 따라 엄정 사법처리해 엄벌, 단죄해 달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앞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도 성추행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