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소방서는 유해물질이나 전염성 환자와 접촉할 우려가 많은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를 위한 감염방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책을 강구했다고 5일 밝혔다.
익산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감염방지위원회 회의에는 하태권 익산소방서 방호구조 과장을 비롯한 익산 구조·구급대원 10여명과 황용 원광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가 참석해 구급대원의 건강유지 및 근무환경 등을 평가·보완하고 안전 증진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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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소방서가 감염방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익산소방서] 2020.06.05 gkje725@newspim.com |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 의심 환자 이송 관련 업무 공유 △현장 활동 중 감염방지를 위한 안전유지 △대원의 감염현황 및 사후관리 추진사항 점검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확인 △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 관련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 제시 등 대원의 감염방지 대책과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논의했다.
하태권 익산소방서 방호구조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 및 건강관리를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