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는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은 최근 벌집제거·동물포획 등 비 긴급성 생활안전 출동증가에 따라 각종 재난현장 출동공백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의소대원 2인 1조로 편성해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소방서에 상주하며 비 긴급·저 위험 생활구조 특히, 벌집제거와 동물포획, 단순안전조치 등에 대한 신고관련 현장안전조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안산소방서는 6월 1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 [사진=안산소방서] 2020.06.04 1141world@newspim.com |
남성의용소방대원 36명으로 구성된 생활안전전문대는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지난 달 28일 구조대에서 생활안전 활동 처리방법, 장비 사용법, 안전 확보요령 등 훈련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대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안경욱 서장은 "생활안전 구조상황을 처리하는데 있어 출동인력 부족으로 고충이 많았다"며 "이번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으로 출동공백의 해소와 시민들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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