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전체 14만 8590가구 중 14만 4100가구가 신청, 938억원이 지급돼 신청률 96.9%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2020.06.02 lkk02@newspim.com |
시비 107억원을 들여 경남도와 공동 지원하는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아동양육한시지원금 추가 지원금은 현재 신청률이 99%이며 192억원이 지급됐다.
시는 혼인, 출생, 자녀부양관계 등 가구수 재 산정 요인 발생으로 이의신청이 접수돼 미지급 된 가구에 대해 정확한 심사를 거쳐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경남·진주형 지급대상 가구 중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오는 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미신청자의 경우 카드사를 통한 접수는 오는 5일 신청이 마감되지만 이후에라도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 정부형은 오는 8월 31일까지, 경남·진주형은 9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