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로 오룡지구 1단계 택지개발사업이 마무리 돼 오는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민 편의를 위해 행정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일로읍 망월리인 오룡지구에 법정리인 오룡리와 9개의 행정리를 신설하는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행정효율성 제고와 주민편익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청 전경 [사진=무안군] 2020.06.01 kks1212@newspim.com |
관련 조례는 6월초 시행된다.
군은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민들이 전입신고와 관련 서류 발급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일로읍사무소에 민원업무 관련 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정·민원 서비스 안내도를 제작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입주와 정착을 돕는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의 원활한 정착과 함께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오룡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사업 시행사는 전남개발공사로 6월 1단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규모는 총 3261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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