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개원한 교육원이 실내환경 개선공사를 마치고 '생동온휴(生動溫休)' 교육환경으로 재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린아트(Green Art)를 콘셉트로 채택했다.
교육원은 지난해 개원 당시 스테인리스 금속과 유리, 대리석 등 마감재와 백색페인트 도장 등으로 차갑고 경직된 분위기라는 의견이 많았다.
세종시교육원이 실내환경 공사를 마치고 '생동온휴(生動溫休)' 교육환경으로 재탄생했다.[사진=세종시교육원] 2020.05.23 goongeen@newspim.com |
교육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생기와 활력, 따뜻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휴게 공간 설치, 예술작품 전시 등 실내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1층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대강당과 로비 및 카페를 잇는 작은 휴게공간을 배치했고, 2층에는 방문객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예술작품을 전시했다.
3층과 4층에는 연수생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확충했고, 5층은 교직원 등이 원격업무를 처리하고 연수생들이 휴식과 소통을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사진숙 세종시교육원장은 "교육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교육생들에게는 쾌적한 연수환경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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