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고성읍 무학마을의 '무학마을 소통·소가야 플랫폼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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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도시재생사업지인 경남 고성군 고성읍 무학마을 [사진=고성군] 2020.05.22 lkk02@newspim.com |
고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 등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무학마을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송학동고분군 일대로 문화재보호구역 및 현상변경 허가 대상구역으로 오랜 기간 주거지 개발 및 정주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해 주거재생이 시급한 지역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무학마을 마을기업 조직육성, 무학마을 콘텐츠 발굴, 무학마을 플랫폼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돼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침체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군은 이 지역을 대상으로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 중이며 이번에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이 본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