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1일 최근 70여 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해남 산이면 지역을 방문해 지진 발생 현황과 원인규명을 위한 의견을 듣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 지사를 비롯 김성일·조광영 도의원과 명현관 해남군수, 이미선 광주지방기상청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yb2580@newspim.com |
해남은 그동안 발생하지 않던 지진이 발생해 안전지대로 인식했던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현재 기상청은 원인규명을 위해 진앙지 주변에 임시 관측망을 설치하는 등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 지사는 "기상청은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전남도도 원인규명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고, 이후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전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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