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공사)가 지난 1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사회 코로나 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약품 250병과 마스크 1000개(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01년도에 설립된 항만운영 전문 기업으로 평택항을 물류 중심 기지로 육성해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평택=뉴스핌] 경기평택항만공사(공사)가 지난 1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사회 코로나 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약품 250병과 마스크 1000개(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왼쪽 네번째부터 장정환 공사 사업개발본부장,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항만공사]2020.05.20 lsg0025@newspim.com |
지난해에는 백미 10kg 200포를 후원하는 등 현재까지 적극적인 지역사회 기부 및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정환 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과 위기감을 해소하는 데 있어 방역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연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 적으로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 확진세가 감소하고 있으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하루빨리 종식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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