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대청로 영창피아노와 흑교로 부평시장 5차 아케이드 앞에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부산경찰청 교통안전심의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횡단보도 설치 예정인 부산 중구 대청로 영창피아노 앞[사진=부산 중구] 2020.05.19 |
이번에 설치하게 될 횡단보도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인 건의가 있었으나, 인근에 횡단보도가 있어 설치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진봉 구청장이 직접 발로 뛰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보행권 중시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새로 설치하게 된다.
대청로에서 광복로 방향으로 좌회전할 수 있도록 신호체계도 정비하기로 했다. 횡단보도 설치와 신호체계 정비는 부산시 및 부산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설치할 예정이다.
최진봉 구청장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구민들의 소망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해결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원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귀담아 듣는 등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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