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키 위해 '의성군 창업허브센터'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의성군 창업허브센터 조감도[사진=의성군]2020.05.19 lm8008@newspim.com |
19일 군에 따르면 신청은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예비 청년 창업자로 의성군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창업자의 경우 타 시군 청년과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창업허브센터 입주자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www.usc.go.kr) 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 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다음 달 8일 까지며 최종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과 기숙공간, 창업지원금, 창업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의성군은 입주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입주자 사전교육을 시행하고 간담회도 열어, 예비창업자들의 현실적인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 창업허브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후 예비창업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센터 운영에 반영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역 내 창업 분위기의 조성·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창업허브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994.37㎡ 규모(예정)의 건물로 △1층은 Co-working space △2층은 입주자 맞춤 창업공간 △3, 4층은 기숙공간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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