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리폴 컬렉션' 등 대표 제품 선봬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4층에 남성복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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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매장 전경 [사진=삼성물산] 2020.05.19 hrgu90@newspim.com |
아미는 디올, 지방시의 디자이너를 역임한 프랑스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가 2011년 설립한 브랜드다. 캐주얼과 시크함의 경계를 허물며 매 시즌 위트 있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주요 편집숍, 백화점 등 350여곳에서 매장을 전개 중이다.
압구정점에 위치한 아미 남성 단독 매장은 48㎡(약 14.5평) 규모다. 파리 기반의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케이오'가 디자인한 글로벌 리테일 컨셉을 적용했다. 매장 중앙의 아미를 대표하는 하트 로고에 골드 컬러를 입혀 독특한 느낌도 더했다.
아미 매장은 가장 최신의 2020년 프리폴(Pre-Fall) 컬렉션도 선보인다. 하트 로고 티셔츠·셔츠 등 베스트셀러 '하트 컬렉션'부터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과 핏의 팬츠·쇼츠, 가죽 가방, 야구 모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선으로 연결된 하트 자수 로고를 적용한 상품이 처음 출시됐다.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아미는 파리지앵 감성을 담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친구 같이 편안한 아이템으로 모든 세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라며 "아미의 DNA를 구현한 단독 매장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