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일원에 별천지 숲 인성학교를 조성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 좌구산 휴양랜드 별천지공원 일원에 5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자연치유형 산림복합 체험공간으로,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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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일원에 별천지 숲 인성학교를 조성한다. [조감도=증평군] 2020.05.15 cosmosjh88@naver.com |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650㎡ 규모에 다양한 숲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목공예 작업실과 창고를 배치하고 지상 1층에 사무실, 안내데스크, 숲체험놀이터를 만든다.
지상 2층은 자연 친화 체험실로 가득 채운다. 자연물 만들기, 천연염색, 산림관련 직업체험, 놀이 체험 등 어린이의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군은 별천지 숲 인성학교와 기존 숙박·체험시설 등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어 좌구산 휴양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더 늘 것으로 전망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1.2km 길이의 줄타기 체험시설, 썰매장, 숲 명상의 집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국내최대 굴절망원경(356mm)을 보유한 천문대 등이 자리하고 있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 방문객 수는 2016년 33만명, 2017년 48만명, 2018년 51만명, 2019년 52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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