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가 14일 상월정수장 등 재해취약시설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취약시설물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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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맨 오른쪽)가 14일 고암면 소재 상월정수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5.14 news2349@newspim.com |
한 군수는 최근 급격한 기상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인명피해 발생위험이 높은 재해취약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관리 상태를 수시 확인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대책을 수립해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 군수는 "여름철 우기를 맞아 평소 안전의식을 체질화하여 각종 사업장과 생활주변에서 재해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재해취약시설물 중에서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세월교, 급경사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예·경보시설, 저·소류지, 배수문, 배수펌프장, 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역, 대형공사장 등 673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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