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 오후 강원 동해시 묵호항 물량장 일대에서 수중 및 연안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한다.
13일 동해해경서에 따르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등과 함께 하는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은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안정화활동 자료사진.[사진=동해해양경찰서] |
이날 연안정화활동은 묵호항 물량장 주변에 버려진 폐그물 등 버려진 어구와 로프, 폐스티로폼,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해안 쓰레기와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하는 연안정화뿐만 아니라 동해해경청 특공대 잠수요원들이 항내 수중 침적 폐기물도 수거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 레저활동과 낚시인구 증가로 해양 쓰레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동 중 발생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는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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