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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실리콘밸리]엇갈린 알파벳 경기 전망에는 소비패턴 분석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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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문가들 "코로나19 통제에서 벗어난 중국 등 참고"
은둔형 소비→보복형 소비→활동형 소비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나이키 로고형', 'L자' ,'W자' ·'Z자' ·'I자'

이처럼 코로나19 여파로 가라앉고 있는 세계 경제의 회복 시나리오에 다수의 알파벳이 등장했다. 이 가운데 '나이키 로고' 형태의 회복세를 띨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가파른 원상복귀(V자형)도, 느린 회복(U자형)도 아닌 반등 곡선의 꼬리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쪽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고통스러우면서도 느린 회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같은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으면서 각국의 봉쇄조치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일부 국가에서 봉쇄조치를 완화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소비문화로 돌아가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 패턴을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브로드웨이 거리가 행인 없이 조용하다. 뉴욕주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대응책으로 자택 대기령을 발령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3.29

현재 미국은 세 단계에 걸쳐 경제활동을 재개한다. 1단계에선 상점 영업과 10인 미만 모임만 열 수 있다. 2단계는 50인 미만 모임과 출장·여행을 허용한다. 3단계에선 전면적인 외부 활동이 허용된다.

경제활동 완화에 따른 소비패턴도 예측이 가능하다. 셧다운에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야금야금 물건을 사던 은둔형 소비를 보였다면, 이후 경제활동 재개 단계별로 걸맞는 소비를 예상한다는 것이다. 먼저, 쇼핑과 레스토랑, 휴대폰, 가전 등에 돈을 쓰는 보복성 소비를 거쳐 여행과 숙박, 콘서트 지출로 이어지는 활동성 소비로 이어지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 코로나19 통제에서 먼저 벗어난 중국 시장이 보일 지표들은 최근 경제활동 재개에 들어가기 시작한 미국 경제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니먼마커스 등 유통업체들이 파산 신청을 하는 가운데에서도 시장은 금융 시장 랠리를 보이는 것과 함께 회복 청신호들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먼저, 쇼핑·레스토랑·핸드폰·가전 등 보복성 소비의 지속성이다. 그동안은 미국인들은 은둔형 소비를 주로 해왔다. 미국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식당들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집에 주로 머물면서 식료품 수요만 급증한 것이다. 예컨대 3월 18일에 끝난 1주일간 식료품 판매는 전년 대비 79% 폭증했다. 주로 파스타, 밀가루, 화장지, 비누 등 생필품에다 가공식품과 통조림 음식이 많이 팔렸다.

하지만 최근 보복형 소비는 걸음마 수준으로 늘고 있다. 최근 일부 미국 주들이 경제재개를 완화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외식 기피로 같이 타격을 입은 패스트푸드 업계는 배달 재개와 직장인들의 일터 복귀에 따른 드라이브스루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던킨과 웬디스는 동일 매장 매출이 아직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달부터 개선되고 있다.

또 보복형 소비는 그 다음 단계인 활동성 소비로 이어지는 단계라 중요하다. 특히, 이동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눈여겨 봐야 한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에 따른 대중교통 수단 기피로 인해 자동차 수요도 증가해 중국과 특히 북미 시장에서 판매가 반등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최대 자동차 유통업체 오토네이션은 4월 1~10일 미국 신차 및 중고차 판매가 -52%가 감소했으나 21~30일에는 -19%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시장 회복은 업체들의 예상보다 앞당겨져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자동차 정보 업체 JD파워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4주 연속 미국 시장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리프트 이용자들이 다시 늘고 있는 점도 계속 주목해봐야 한다.

두번 째는 호텔 투숙율과 같은 활동성 소비다. 야후파이낸스는 중국 호텔 객실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어 적어도 업무상 여행이 돌아오고 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힐튼호텔 최고재무책임자(CFO) 케빈 제이컵스는 중국의 호텔 투숙율이 최악에서 벗어나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노동절 당시 중국내 150개 힐튼호텔의 투숙율이 50%대를 보였다고 밝혔다. 힐튼은 중국내 호텔 신축도 재기했다. 메리어트도 중국내 호텔 투숙율이 2월 10%에서 4월에 25%로 상승했다고 아르네 소르센슨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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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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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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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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