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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실리콘밸리]매킬로이가 애정하는 펠로톤, 홈피트니스가 '코로나 시대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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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 1분기 호실적…주가도 두달만에 95% 가까이 올라
실내 운동기기 '미러'도 주목
홈피트니스 시장, 2021년까지 5% 이상 성장 할 것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세계 남자골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대표하는 '괴물 장타자' 저스틴 토머스와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최근 푹 빠진 것이 있다. 바로 자전거다.

잭 니클로스는 올해 11월로 늦춰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 후보로 로리 매킬로이(사진)를 꼽았다. 매킬로이가 가을에 좋은 성적을 내왔다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사진=골프닷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회가 줄줄이 취소된 요즘, IT 기술을 활용한 실내 자전거 운동기구 '펠로톤(Peloton Interactive Inc.)'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인들의 필수품은 화장지, 고기 다음은 펠로톤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생겼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지만, 펠로톤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어닝서프라이즈다. 1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5억2460만달러(약 6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달 가입비가 12.99달러인 온라인 운동서비스 회원이 1분기에만 64% 증가해 88만6000명을 넘어선 덕분이다.

주가도 그야말로 고공행진이다. 지난 3월 12일 이후 두 달여 만에 95% 올랐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펠로톤의 스피닝 [사진=펠로톤 홈페이지] 2020.05.09 ticktock0326@newspim.com

시장은 펠로톤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펠로톤은 이날 올해 매출 매출 목표를 당초 예상치(17억2000만달러)보다 2000만달러 높여 17억4000만달러(약 2조1300억원)로 제시했는데,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수치였다.

2012년 설립된 펠로톤은 모니터를 장착한 스피닝(고정식 자전거의 페달을 빠르게 돌리는 운동) 사이클을 판매하면서 다양한 운동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경제' 회사다. 자전거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컨설팅도 해 준다.

펠로톤 한 대 가격은 최소 2245달러(약 270만원)로 비싼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펠로톤의 인기비결은 기구에 큰 화면이 달려 있어 무선 인터넷을 연결하면 원하는 강사의 레슨을 선택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전 세계 참가자들의 종합 랭킹이 매일 공개된다. 월 39달러에 모든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올-액세스 멤버십'과 운동 기구와 관계없이 월 12.99달러에 디지털 콘텐츠(달리기, 요가 등)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에 촬영된 콘텐츠가 아니라 라이브 방송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동기 부여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펠로톤의 가장 큰 장점이다.

[뉴스핌=김나래 기자] 미러를 이용한 운동 모습 [사진=미러 홈페이지 ]2020.05.09 ticktock0326@newspim.com

이외에도 집에서 거울을 보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한 '미러(Mirror)'라는 기업도 주목받고 있다. 일반 거울이 아닌 디지털 거울이다. 이 거울은 근력 운동, 요가, 필라테스, 발레, 복싱, 스트레칭 등의 콘텐츠를 라이브로 혹은 VOD로 제공하고 있다. 미러는 비싸고 무겁고, 집에 공간을 차지하는 것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을 타겟하고 있다.

발레리나 출신인 미러의 CEO이자 창업자인 브린 퍼트넘(Brynn Putnam)은 발레 연습실에 설치된 거울을 보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실내 운동 기기로 '거울'을 사용하는 것이 실내 자전거나 트레드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 것이다. 

미러는 비디오 마이크를 통해 트레이너와 의사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한다. 스마트 거울 자체는 1495달러이며, 운동 스트리밍 서비스는 월 39달러다. 미러는 최근 벤처캐피털로부터 3800만 달러를 투자받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홈 트레이닝, 홈 피트니스 시장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조사 전문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는 글로벌 홈 피트니스 장비 시장이 오는 2021년까지 연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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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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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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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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