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가 정원 작가와 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한 모델정원 수상작 8개 작품을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어린이 정원'을 주제로 조성을 시작하여 지난주에 완료했으며, 8일 작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청주시가 2020 모델정원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은 대상작인 '어딜가든...걸음걸음'의 모습. [사진=청주시] |
대상에는 장정은, 서경선 작가의 '어딜가든... 걸음걸음'이 선정되어 산림청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시상된다.
금상은 윤종호 작가의 '자연동화'로 청주시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시상되며 은상에는 조경진 작가의 '지지배배, 제비가 돌아오는 정원'과 조경화, 김수미 작가의 '기린아 놀자'가 선정되어 청주시장상과 함께 각각 15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동상에는 반형진 작가의 '동화정원'과 박선희 작가의 '상상음악회', 신현희, 박지혜 작가의 '다락여행', 이상아 작가의 'dear. Children'이 선정되어, 주관사인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의 학회장상과 함께 상금 75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이번 모델정원은 문암생태공원에 영구 존치되는 정원으로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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