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에서 4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 소속 군인 A(31) 씨가 전날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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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괴산군 육군군사학교 군인이 코로나 19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스핌] 2020.05.10 syp2035@newspim.com |
A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 한 후 확진을 받은 동료 군인 B(40) 씨의 접촉자로 괴산군 군 자체 격리시설인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클럽 방문자는 아니지만 8일 실시한 국군수도병원에서 실시한 군자체 검사 결과 처음에는 음성 판정을 받아 육군학생군사학교로 이송되었다.
그러나 9일 발열증상으로 괴산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뢰한 결과 9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격리중인 A씨를 병원에 이송하는 한편 접촉자 파악 및 이동동선에 따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