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과 오만이 6일 호르무즈 해협 선박 운항 재개 위한 임시 합의를 마무리 중이라고 했다
- 임시 합의로 이란·오만 항로 이용 선박에 통행료·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GCC도 이를 지지한다고 했다
- 이란 외무차관은 미국과 직접 협상은 없었다며 안보 상황을 이유로 기존 항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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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운항 재개를 위한 임시 합의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협상에 정통한 이란 정부 관계자는 임시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는 별도의 통행료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합의는 이란 영해를 이용하는 입항 선박과 오만 인근 항로를 이용하는 출항 선박 모두에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이번 합의가 지난 6월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휴전 및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추가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합의 발표에는 국제해사기구(IMO)와 미국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걸프 지역 한 정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가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들의 지지도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 이란 "미국과 협상은 없었다"
한편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국영 IRNA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기존 합의를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현재 미국과 직접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은 부인했다.
그는 "이해를 위한 협의는 이란과 오만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 기간 미국과의 협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이어 현재의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기존 호르무즈 해협 항로는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며 항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란 외무부도 제3자가 협상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호르무즈 해협 관련 합의가 마무리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