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문화시설을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재개관하는 익룡발자국전시관(왼쪽)·청동기문화박물관 전경 [사진=진주시] 2020.05.08 lkk02@newspim.com |
재개관하는 문화시설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으로 12일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시설 확충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휴관을 연장한다.
관람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관람객은 문진표 작성과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시설 이용 수칙을 준수한 경우에만 입장할 수 있다.
이용자 분산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개인 관람만 허용되고 시간대별 20명 이하로 입장객수도 제한된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홈페이지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전화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 우선 입장 후 매시간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시설 확충 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7월 말 재개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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