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운행선 근접공사 구간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안전성(DFS) 검증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계안전성 검증 기준·방법·절차 △분야별 중점 체크리스트 등 검증에 필요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담았다.
특히 운행선 근접공사 중 50억원 미만 소규모 개량공사에도 안전성 검증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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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전경 [사진=철도공단] 2020.05.08 gyun507@newspim.com |
공단은 이번 매뉴얼 발간을 계기로 설계단계부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전사적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매뉴얼 발간을 통해 소규모 공사에도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