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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닻 올린 '주호영 號' 첫 과제는…비대위·합당·복당 난제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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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8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5선 주호영 선출
당 대표 권한대행 겸해...'김종인 비대위' 재시도 여부 주목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당선자 총회를 열고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주호영호'가 닻을 올렸지만, 순탄한 항해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종인 비대위 문제부터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등 통합당의 과제가 쌓여있는 상황이다. 주 의원이 리더십을 발휘해 당을 수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왼쪽)·권영세 원내대표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 참석 하고 있다. 2020.05.08 leehs@newspim.com

통합당으로서 당장 시급한 문제는 '김종인 비대위'의 찬반여부다. 심재철 전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총선 참패 직후부터 김종인 비대위를 추진해왔으나 당내 찬반 논란과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의 '4달 임기' 거부 등 우여곡절의 과정을 거친 끝에 지난달 30일 차기 지도부로 결정권이 넘어간 상황이다.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밝힌 주 의원은 지도체제 문제에 대한 결정을 21대 총선 당선인들에게 맡기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곧바로 의원총회를 개최해 당선자들의 뜻을 들어볼 예정이지만, 당분간 찬반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당선자들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반대하면 새로운 당 대표 물색에 나서야 한다. 통합당의 전당대회는 당헌당규에 따라 오는 8월 31일에 예정돼있다. 김종인 비대위가 무산됐을 때 혁신과 쇄신이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당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주 의원이 21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풀어야 할 현안은 또 있다.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합당 문제다. 통합당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했으나, 합당에 난항을 겪고 있다.

미래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19명의 비례대표를 배출했다. 여기에 의원 한 명만 추가하면 독자 교섭단체로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 고위공직자 인선, 정당 보조금 수령 등을 독자적으로 할 수 있다.

주 의원은 빠른 합당을 촉구하면서도 "양당의 입장과 당선인 총회를 고려할 때 (합당이)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도 겹쳤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권성동 의원, 윤상현 의원 등이 복당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총선 참패를 맞이한 야권에서는 당 내부를 수습할 수 있는 베테랑 의원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이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주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며 복당 문제에 대해 "지금은 당장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당의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의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도부가 꾸려져야 복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21대 국회 출범 전까지 4명의 의원이 복당할 수 있는지 주목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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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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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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