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판 코로나19 백서 발간…각국 지방정부에 전달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전 세계와 공유한다.
공사는 지난달 20일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ASPAC)로부터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정보공유를 요청받고 영문판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ASPAC) 관계자와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안 및 위기 극복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2020.05.08 rai@newspim.com |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바쁜 시기였으나 아시아 각국 지방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백서는 조만간 각국의 지방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일에는 UCLG-ASPAC의 요청을 받아 회원 도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방안 및 위기 극복사례를 소개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했다.
버나디아 트잔드란데위 UCLG-ASPAC 사무총장은"대전도시철도공사의 코로나19 대응 방안 정보 공유에 감사드리며 위기에 처한 각국 지방정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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