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전 기업들과 힘을 합쳐 발달장애인 가정에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시는 시민실천운동 '함께하심' 캠페인을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7일 전개했다.
'함께하심' 캠페인은 (사)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공동주관으로 대전시의 생활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회복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키트 전달식 [사진=대전시] 2020.05.07 gyun507@newspim.com |
함께하심의 첫 번째 릴레이 시작으로 대전의 12개 기업이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생필품, 식료품,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안녕하심 키트(11만3000원 상당)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트는 배달대행협조동합인 대전바로고(대표 최종덕)에 소속된 50명의 배송기사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200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함께하심 캠페인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3대 활동 주제인 생활방역수칙, 사회적 약자지원, 지역경제 살리기 위주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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