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 근로자 7명, 자력으로 대피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위치한 한 욕실용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큰 불길은 잡힌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오후 1시 20분께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45대와 인력 107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건물 내 있던 7명의 근로자들이 대피,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불길이 거세지자 오후 1시 2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2시 1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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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핌 DB> |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