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가 총 사업비 166억원들 들여 운천신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운천신봉동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상권쇠퇴에 대응해 지역자산인 직지를 활용,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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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경로당 외부 리모델링 공사[사진=청주시] 2020.05.04 syp2035@newspim.com |
시는 2017년 12월 국토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선정돼 2018년 12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고시를 했으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폐쇄 시점에 맞춰 리모델링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이달 연당경로당 리모델링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연당경로당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산정경로당 신축공사, 흥덕로 일원 역사문화가로 조성, 구루물아지트 신축, 구루물주차장 조성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당경로당 리모델링 완료로 공공시설 개방 즉시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지를 테마로 한 역사자원을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쇠퇴한 원도심을 되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