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노인 1명이 숨졌다.
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쯤 서구 오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3분쯤 지난 8시 28분에 완전 진화했다.
[대전=뉴스핌] 서부소방서 대원들이 서구 오동 한 주택에서 난 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서부소방서] 2020.05.01 gyun507@newspim.com |
이번 화재로 A(75세·남)씨가 숨졌으며 주택 내부 50㎡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3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지체장애인)가 화목난로를 피워놓고 잠든 사이 화목난로 복사열이 주변 물체에 영향을 줘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감식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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