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보건소는 동삼주공아파트를 '건강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삼주공아파트 2단지(1943세대) 24대 엘리베이터에 부착된 생활 속 걷기독려 스티커[사진=영도구보건소]2020.04.29 news2349@newspim.com |
이는 영도구 통합건강증진사업 '영도야 꽃길만 걷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걷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동삼주공아파트 2단지(1943세대) 24대 엘리베이터에 생활 속 걷기독려 스티커를 부착했다.
엘리베이터 문 표면에는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입니다.', '건강계단 이용으로 건강은 올리GO↑, 체지방은 DOWN↓' 및 '시간내서 운동하기 힘드시죠? 계단을 오르면 건강이 보입니다.'라는 표어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의 걷기 및 계단이용을 독려했다.
앞서 영도구보건소는 지역사회 걷기 독려를 위해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동아리를 조직·운영했으며, 동삼주공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주민 치매예방활동 등 건강생활을 지원했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계단이용 및 걷기운동을 통해 운동이 부족한 구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켜 지속적인 구민 건강증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