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꿈꾸는 멜로디' 희망자도 신청 접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조치원청소년센터가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을 위해 '나 혼자 만든다'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진행할 '꿈꾸는 멜로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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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청소년센터가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프로그램 '나 혼자 만든다'를 운영한다.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0.04.28 goongeen@newspim.com |
28일 센터에 따르면 '나 혼자 만든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집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직접 콩나물을 키우고, 손소독제와 비누를 직접 만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지혜를 가르쳐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비대면으로 재료를 제공하고 콩나물 키우는 방법, 손소독제와 비누 만드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청소년들은 집에서 미션을 수행해 제출하면 된다. 손소독제와 비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 준다.
프로그램 참가 자격은 만 9~24세 세종시 거주 청소년이면 되고, 프로그램은 같은 달 15일까지 완료하면 된다.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큐알코드 링크(forms.gle/mtC3qH589FigTaeJA)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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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청소년센터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실시할 '꿈꾸는 멜로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0.04.28 goongeen@newspim.com |
조치원청소년센터는 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진행할 '꿈꾸는 멜로디' 프로그램 참가 희망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꿈꾸는 멜로디'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다. 밴드, 힙합, 작사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다음달 23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이 맡아서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17~18세 세종시 거주 청소년으로 다음달 20일까지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QR코드접수(forms.gle/8nemu8MyfJ7Mjm8bA)로 이뤄진다. 이상 두 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이지현 청소년지도사(044-867-7939)에게 하면 된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