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이마트 강릉점에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우수 제품을 직접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안테나숍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청 [뉴스핌DB] |
이마트 강릉점 안테나숍은 지난 2015년 처음 문을 연 이마트 춘천점과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2017년 오픈한 MS리테일 춘천점에 이어 4번째로 개점했다.
이 곳에서는 41개 인증경영체가 참여하며, 도를 대표하는 장류, 나물류, 들기름, 인삼제품, 건강식품 등 187개의 인증제품을 선보인다. 내달 말까지 개점식 행사 대신 구매고객에 한해 증정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개설한 안테나숍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판로를 확보해주고, 소득증대와 매출증대에 도움될 수 있도록 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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