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가 인기 유튜버 양팡(23)을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양팡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석해 변성완 행정부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는다.
![]() |
인기 유튜브 앙팡 |
위촉식에 이어 오전 10시 45분에는 시청 4층 스튜디오에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의 제작현장 체험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는가 하면 '붓싼뉴스' 1일 앵커로 출연해 특유의 정감 넘치는 부산 사투리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위촉식 및 붓싼뉴스 제작현장 체험 전 과정은 양팡 방송국(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송출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이후 오전 11시에는 '긴급진단 붓싼뉴스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인터뷰도 진행된다.
부산시 홍보대사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양팡과 붓싼뉴스 진행자 권보람(방송인), 허형범(KNN스포츠캐스터)과 함께 붓싼뉴스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점검하고 구독자 10만 채널을 만드는 꿀팁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다.
양팡이 출연하는 제37회 붓싼뉴스 및 '긴급진단 붓싼뉴스 이대로 좋은가' 인터뷰는 5월 1일, 6일 붓싼뉴스(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양팡은 유튜브 구독자 255만 명 보유, 총 조회수 12억 5000만 회를 넘는 국내 인기 BJ이자 크리에이터로서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친근한 이미지로 구독자들과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가족시트콤, 가수 활동 등 광범위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무보수 명예직인 부산시 홍보대사(임기 2년)로 위촉되면 시민을 위한 공익 활동과 부산시 주요시책 홍보,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양팡은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그 어느 때보다 벅차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부산시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