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2일 임시휴관 조치했던 실외 공공체육시설 7곳을 오는 23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진주 스포츠파크 전경 [사진=진주시] 2020.04.22 lkk02@newspim.com |
대상 시설은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모덕체육공원, 진주스포츠파크, 남가람체육공원, 진주공설운동장, 평거생활체육시설, 금산송백체육시설 등 총 7곳이며 시설 내 축구장·테니스장 등 전 부속시설이다.
시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외 전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했다.
시는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최근 나흘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검토해 감염확산위험이 비교적 낮은 실외 공공체육 시설부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울러 진주형 일자리사업 근로자 40명을 공공체육시설 방역작업에 투입하는 등 감염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1일부터 실시한 실내 공공체육시설 5곳에 대한 휴관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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