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과 기관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으로, 운영위에는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돼 있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4.21 gkje725@newspim.com |
이번 회의에서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에 대한 지원 적합 여부 논의해 지원을 결정하고 각 기관별로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1차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3명의 청소년에게는 올 12월까지 생활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진행된다.
윤경 익산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 발굴과 대처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특성에 맞춰 지역자원 연계와 실제적인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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