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7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릉항공대에 취항한 중형헬기 '흰수리'가 첫 임무를 수행했다.
동해해경청 강릉항공대 중형헬기 '흰수리'에 옮겨지고 있는 울릉도 응급환자.[사진=동해해경청]2020.04.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50분쯤 울릉의료원에서 급성담낭염 진단을 받은 A(56)씨를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동해해경청은 신고 접수 후 강릉항공대 '흰수리'를 투입 울릉기지에서 오후 6시18분쯤 환자와 의사를 편승시키고 오후 6시24분쯤 강릉항공대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환자는 강릉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올해 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이송된 울릉도 환자는 9회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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