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아이덴티티 디자인·하티스트 기능성 디테일 결합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하티스트'와 대표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만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장애인 전문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하티스트는 론칭 1주년 및 장애인의 날을 맞아 빈폴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
하티스트-빈폴 협업 상품 이미지 [사진=삼성물산] 2020.04.20 hrgu90@newspim.com |
하티스트는 지난 해 4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 패션 대기업 최초로 론칭한 장애인 전문 의류 브랜드다.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을 컨셉으로 휠체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비즈니스 캐주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티스트와 빈폴의 협업 컬렉션은 빈폴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살아있는 디자인 및 소재에 하티스트의 주요 기능적 디테일을 적용해 착용감과 편의성을 높였다.
조항석 하티스트 팀장은 "비장애인과 동일한 옷을 입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하티스트의 철학인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출시 기념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hrgu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