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특허청, 대구·경북 지역 거주자에 1년간 특허 수수료 감면

기사입력 : 2020년04월19일 12:05

최종수정 : 2020년04월19일 12:05

경제적 부담 완화해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허청은 코로나19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 지역 거주자에 대해 1년 동안 특허 수수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에 위 지역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이 납부하는 특허 출원료 등의 30%, PCT국제출원한 중소기업이 납부하는 국제조사료(국문)의 75%를 감면한다.

대전정부종합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4.17 gyun507@newspim.com

올해 1분기 국내 특허출원건수는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해당 지역 출원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지식재산 창출·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3월에 실시한 변리사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코로나19 영향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을 대상으로 관납료 감면 등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별재난지역의 출원인 등이 수수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출원서 등에 감면 사유를 기재하고 감면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대구․경북지역 출원인 등의 특허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식재산권 창출․보호 활동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