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7일 계룡건설산업(주)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가 시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으로 3000만원과 1216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길호 계룡건설 부사장과 김동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장은 이춘희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도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생필품, 도시락 등을 제공하고, 결식아동과 경로당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회는 30일까지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계좌(농협 301-0127-0343-71)로 기부금을 입금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특별성금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희망을 모아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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