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들여 야생화단지, 등산로, 휴게 쉼터 등 조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금남면 신촌리 비학산 등산로 입구에 10억원을 들여 소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원 조성 예정지는 비학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주차장이 설치돼 있는 지역으로 주변 마을과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등산을 위해 많이 찾고 있다.
세종시가 소공원을 조성키로한 금남면 신촌리 비학산 등산로 입구 계획도.[사진=세종시] 2020.04.17 goongeen@newspim.com |
그러나 불법 경작과 묘지 조성으로 주변 환경이 많이 훼손돼 소공원으로 복구하는 사업으로 야생화 단지, 등산로, 주차장, 휴게 쉼터를 조성한다.
노동영 시 도시정책과장은 "사업 완료를 위해서는 묘지 이전 등 주민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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